KT, ‘K-뉴딜 아카데미’ 출범…AX 실무형 청년 인재 200명 양성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1일, 오전 09: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의 AI·디지털 교육 역량과 정부 지원을 결합한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단위의 실무형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고용노동부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판교를 비롯해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에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출석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참여 수당도 지급된다.

KT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AI·DX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AIVLE School)’의 교육 노하우를 반영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체 교육 과정의 절반 이상을 현직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KT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프로젝트 지도는 물론 KT 그룹사 탐방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KT는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초점을 맞췄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주요 거점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AX 교육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협업 역량, 업무 생산성 향상 교육 등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취업 이후 현장 적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전무)은 “AX 시대에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가 중요하다”며 “KT가 축적한 ICT·AX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6일까지 KT K-뉴딜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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