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도 '청년미래적금' 판다…최고 연 8% 금리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1일, 오후 12:00

우체국 청년 미래적금(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 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부 청년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하고 신규 취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19~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도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연소득·연매출 기준과 가구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납입금액의 6% 또는 12%를 정부기여금으로 지원받는다. 만기 때 발생하는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5.0%다. 소득 우대, 재무상담 이수, 우체국 적금 첫 거래 또는 급여이체 실적, 체크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2.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연 1.0%p가 추가 제공돼 최고 연 8.0%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은 우체국 스마트뱅킹과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가능하다. 다만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사전 가입 신청을 한 뒤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

우체국이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정책 금융상품의 접점도 은행권 중심에서 전국 우체국 창구와 모바일 채널로 넓어지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출시 기념으로 아이폰17프로, 아이패드 에어13, 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우체국쇼핑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특별중도해지 후 우체국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우체국 금융망과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서민·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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