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K-뉴딜 아카데미 참여…생성형 AI 인재 150명 키운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08: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멀티모달 AI 전문기업 NC(036570) AI가 정부 주도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단순 교육을 넘어 게임·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NC AI는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의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NC AI
이번 과정은 총 500시간 규모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NC AI의 생성형 AI 플랫폼 ‘바르코(VARCO)’ 전 제품군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상용 계정을 제공받아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딩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자연어 기반의 코드 생성 방식인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도입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법 대신 아이디어와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해 게임 및 콘텐츠 제작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는다.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직접 제작한 게임을 구글 플레이 등 플랫폼에 정식 배포하고, 기술 문서와 트레일러 영상 등을 포함한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사진=NC AI
교육 이후에는 NC AI가 운영하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수료생들은 ‘VARCO 공모전 K-뉴딜 특별전’, ‘VARCO Game AI 게임 제작 지원 프로그램’, ‘VARCO Artist·Creator 제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직 취업뿐 아니라 1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후속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AI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60명, 광주에서 30명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1기 교육을 시작하며, 이후 총 5개 기수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 과정의 약 25%를 현직자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팀워크 강화,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 소프트스킬 교육으로 구성해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출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 기술 개발과 게임·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전공자와 장기 미취업 청년들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NC AI가 총괄 운영하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 MBC아카데미컴퓨터교육센터, 디벨로켓에듀가 함께 참여한다. 지원자는 NC A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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