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결제 건수와 금액 비중 비교.(자료=아이씨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76만명을 돌파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이 뒤를 이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결제 방식도 스마트폰 QR코드 간편결제로 옮겨가고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자국에서 쓰던 간편결제 앱 그대로 QR코드만 찍어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가 관광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인의 소비 거점도 면세점에서 골목상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이씨비 데이터에 따르면 2023~2024년 42%대를 유지하던 면세점 결제 비중은 2025년 26.9%로 떨어진 반면, 일반 가맹점 결제 비중은 73.1%까지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결제 금액 비중 1위가 병의원(41.4%), 결제 건수 비중 1위가 케이팝(K-POP) 관련 소비(47.3%)로 나타나, 의료·미용 관광과 한류 팬덤 소비가 방한 소비의 두 축으로 자리 잡았다.
방진호 아이씨비 전무는 “외국인 관광객이 결제 때문에 불편을 겪거나 상점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기존 가맹점 QR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글로벌 지갑사들과 시스템을 준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