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에어버스와 항공우주 분야 특구기업 검증 무대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전 1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인 에어버스의 기술수요 분야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에어버스와 지난 22일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대덕 with 에어버스’를 개최했다.

22일 열린 행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에어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진흥재단은 에어버스의 수요에 따라 △기지국을 경유하지 않는 기기 간(D2D) 직접 통신 기술 △네트워크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지능형 RAN·코어 기술 △차세대 Massive MIMO를 위한 소형화·저전력 빔포밍 및 지능형 안테나 기술 △벽·유리창 등을 능동 신호 증폭체로 전환하는 재구성형 지능 표면 기술 △무선신호를 통신과 레이더 센싱에 동시 활용하는 통신·센싱 통합 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을 모집했다.

에어버스 본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애드웨이브 △ 블루웨이브텔 △인투스페이스 △에이유 등 총 4개 기업이 이날 발표에 참여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구개발특구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확대하고, 후속 실증과 기술사업화 과제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와 협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실증 스케일업 기획과 연계한 컨설팅·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환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대덕특구 내 에어버스 테크허브 코리아는 글로벌 연구혁신 협력을 촉진하고 전략적 기술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에 발굴된 프로젝트들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실증 기반 협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딥테크 산업”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기술수요와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특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고, 미래 항공우주 분야 사업화 성공 사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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