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REMAP 기반 ADC·IBD 후보물질 특허 출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2:20

에이프릴바이오 로고 (사진=에이프릴바이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에이프릴바이오(397030)는 지난 22일 '리맵'(REMAP) 플랫폼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염증성 장질환(IBD) 신규 물질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연구 데이터의 외부 공유와 파트러닝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 하반기에는 REMAP 기반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기술수출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REMAP ADC는 HER2와 PD-L1을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 항암제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HER2 기반 약물 전달 효율과 PD-L1 기반 면역조절 기전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내성과 종양 이질성 문제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MAP IBD는 TL1A와 IL-23을 동시에 표적하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IL-23은 IBD 분야에서 검증된 염증 관련 표적이다. TL1A는 Th1 세포 활성과 섬유화에 관여하는 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두 표적을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염증 지속성과 섬유화 진행을 함께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REMAP 파이프라인은 모두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개발을 목표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부터는 REMAP 기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기술수출 등 성과 창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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