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아 결국 순정"…넥슨, 카트라이더 개발 현황 첫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5:13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넥슨이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카트라이더 클래식’ 프로젝트의 개발현황을 23일 처음 공개했다.

게임의 정식 명칭은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했다. 원작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명칭에 담았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트라이더’ 공식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번 웹페이지는 ‘카트라이더’에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개발 방향성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은 웹페이지를 통해 개발 진행 현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는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랜 서비스를 거치며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은 직관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으며, 기존 구조를 부분적으로 수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 전반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방향으로 접근 중이다. 64비트 전환, DirectX 11 적용 등 클라이언트 환경도 현대화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기점으로 ‘카트라이더’를 기다려온 이용자들과 개발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해 갈 방침이다.

넥슨은 지난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 언론에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지속 개발 중”이라면서 “출시 일정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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