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戰 충격패' 네이버 치지직으로 494만명 시청…역대 최고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5일, 오후 12:39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에서 볼컨트롤을 하고 있다. 2026.6.25 © 뉴스1 박지혜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졸전 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1 충격패배를 당했다. 이를 온라인으로 지켜본 시청자는 494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의 온라인 단독 중계를 맡은네이버(035420) 치지직은 25일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남아공 경기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494만 8000명을 기록했다. 치지직에서 발생한 동시접속자 수 중 역대 최대치로, 앞선 기록이었던 체코전을 넘어섰다.

이번 수치는 치지직에 개설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 생중계 경기를 관전하는 '같이보기' 채널의 접속자를 합산한 값이다.

스트리머와 함께 실시간 중계 경기를 볼 수 있는 '같이보기' 콘텐츠를 진행한 치지직 스트리머 수는 24일까지 누적 1422명을 기록했다. 같이보기 방송 수는 4707개로 집계됐다.

이번 3차전과 앞선 2차전 당시 치지직은 한동숙·풍월량 등 파트너 스트리머와 이경규, 축구 전문 채널 슛포러브, 이스타TV, 아이돌 리센느 '안원잘부', 플레이브, 이넉살 등 다양한 유명인 및 전문가들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며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확산했다.

월드컵 관련 클립 콘텐츠의 누적 재생수 또한 3억 1000만회를 돌파했다.

치지직은 앞선 조별리그 1·2차전에서도 안정적인 중계 환경을 바탕으로 흥행을 기록했다. 12일 열린 대한민국·체코전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 5000명을, 19일 열린 대한민국·멕시코 경기는 478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평일 오전에 몰린 만큼, 대다수의 시청자가 TV 대신 모바일과 PC를 통해 치지직에 접속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치지직은 실시간 재생품질(QoE)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이번 월드컵 같은 대형 지식재산권(IP) 생중계의 안정성을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을 비롯해 올림픽, EWC와 LCK 등 주요 빅 IP를 플랫폼 차원에서 수급하면서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시청 수요가 높은 콘텐츠를 소재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지직은 7월 6일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WC(Esports World Cup)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시작한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0대 1로 패배하며 조 3위를 기록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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