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재단 ‘빨간밥차’ 10주년…소외계층 급식·디지털 교육 펼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09:2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임종택)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해 빨간밥차’의 운영 10주년을 맞아 무료 급식 및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T나눔재단)
(사진=KT나눔재단)
‘사랑,해 빨간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지역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는 공익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9만 5000여 명에게 온정을 전했다.

재단은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노숙인 급식소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았다. 이날 봉사에는 최근 재단의 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기영 씨와 재단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소외계층 40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식사를 배식했다.

이번 급식 봉사는 이기영 씨가 ‘빨간밥차’ 홍보대사로 나선 첫 공식 활동이었다. 그는 “단순히 이름만 알리는 홍보대사가 아닌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행동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급식 지원과 함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재단은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와 협업해 급식소를 방문한 노숙인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빨간밥차’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빨간밥차의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는 한편, KT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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