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네이버지도' 기본 탑재…모빌리티 협력 확대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6일, 오전 11:17

네이버가 현대차 기본 시스템에 네이버 앱들이 탑재된다고 26일 밝혔다.(네이버 제공)/뉴스1

네이버(035420)가 현대차(005380)그룹과의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에 네이버앱, 네이버지도, 웨일 브라우저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는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현대차그룹의 신차 '더 뉴 그랜저'와 '디 올 뉴 아반떼'가 공개됐다.

양사는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아반떼 등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되는 현대차그룹 SDV 차량에서 네이버의 AI 기술과 서비스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플레오스 커넥트에서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네이버앱(네이버 오토앱) △네이버지도 △웨일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오토앱은 운전자의 일정과 관심사, 현재 위치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네이버지도는 운전자가 카플레이 연결 등 별도 조작 없이도,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메인 화면에서 예상 목적지와 함께, 주변 주유소, 운전점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나아가 주변에서 가볼 만한 맛집,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정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지도의 올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평균값은 2892만 명으로 나타났다.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PC에 이어 모바일에서 검색, 로컬, 쇼핑, 콘텐츠 등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혁신해왔듯이,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모빌리티 생태계 안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며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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