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AI데이터센터(AIDC)의 안정적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왼쪽)과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지엔씨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DC에 도입되는 비상용 발전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DC 구축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설비 수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상 발전기 등 전력 설비 공급까지 기간이 2년 가까이 소요되는 등 설비 확보가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인프라 수급 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경기 파주시에 건설 중인 LG유플러스 파주 AIDC에 공급되는 비상용 발전기를 포함해 향후 추진하는 AIDC 관련 전력 인프라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 설비의 적기 대응 역량 강화와 증설·확장을 고려한 표준화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유지해 온 99.999%(5-Nine) 수준의 AIDC 무중단 운영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은 “AI데이터센터는 단 한 번의 전력 중단도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핵심 설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AI 인프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AI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