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이스, ‘3HAND 3.0’ 출시… 금융권 맞춤형 기능 대폭 강화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전 09:33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프트베이스가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신제품 ‘3HAND 3.0’을 출시하며 AI 기반 자율테스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축적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화 운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베이스, ‘3HAND 3.0’ 출시… 금융권 맞춤형 기능 대폭 강화
3HAND는 △C/S 애플리케이션 △HTML5 웹 △윈도우 프로그램 △iOS·안드로이드 앱 △CLI 환경 △통합단말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오브젝트 인식과 이미지 인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하며, 금융권과 대형 엔터프라이즈에서 반복 검증과 회귀 테스트 자동화 수요를 흡수해왔다.

이번 3HAND 3.0 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단일 시나리오 기반 통합 테스트 환경 구현이다. 기존에는 실행 환경별로 별도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관리해야 했지만, 3HAND 3.0에서는 웹, 모바일, 윈도우 환경을 하나의 도구 안에서 설계, 개발, 실행, 관리할 수 있다. 서로 다른 UI 환경을 연결한 교차 테스트도 단일 시나리오로 가능해 운영 효율성과 테스트 자산 재활용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권 맞춤형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단순 UI 검증을 넘어 금융 거래 전문 레이아웃과 다양한 통신 방식, 성능·부하 테스트를 지원해 실제 업무 흐름에 기반한 정밀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DRM, 키보드보안, 인증서 등 보안 모듈이 적용된 환경에 대한 우회 처리 기능을 제공해 자동화 확대의 걸림돌을 줄였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드래그 앤 드롭 기반 노코드 기능과 직관적인 UI 개편으로 비개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UI 변경 시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셀프 힐링 기능을 적용해 유지보수 부담을 낮췄다.

소프트베이스는 연내 AI 기반 자율테스트 시스템 ‘Prove’와 3HAND 3.0을 통합할 계획이다. Prove는 서울경제진흥원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시스템으로, LLM 기반 AI를 활용해 테스트 시나리오와 케이스를 자동 생성하고 로그 기반 테스트 데이터를 적재한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돼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금융권 수요에도 적합하다.

회사 측은 “3HAND가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된 국산 솔루션이며, 소스코드를 직접 보유해 고객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의 은행과 금융기관,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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