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AI 위크(AI Week) 2026’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자비스앤빌런즈)
AI 위크는 개발자와 비개발자 구분 없이 전 구성원이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첫날에는 다양한 부서 구성원이 참여한 10개 세션에서 사내 AI 도입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사내 AI 데이터 분석 도구 ‘로키’가 주목받았다. 로키는 사내에 분산된 문서와 데이터를 통합해 자연어 질문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답변하는 도구다.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이나 코딩 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로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에서는 비개발 직군을 위한 AI 실무 가이드,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 병원비 환급과 앱테크 서비스 등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도 소개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행사가 직군 간 기술 장벽을 낮추고 AI 역량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사내 해커톤인 ‘AI 챌린지’가 열렸다. 총 40여개 팀, 8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한된 시간 동안 AI 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우승작은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협업해 만든 ‘AI 기반 사내 소통 플랫폼’이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사내 정책과 공지사항을 AI가 검색증강생성 방식으로 학습해 구성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답변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사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우승작을 비롯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사내 인프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성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AI 위크는 특정 부서나 개발자 중심으로 사용되던 AI를 전사적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AI로 효율화하고,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고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