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29일 자사 콘솔 게임기 ‘스위치2’ 가격을 64만 8000원에서 75만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16.98% 인상된 가격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국닌텐도 측은 “다양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의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의 닌텐도 스위치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이미 지난 5월 예고된 바 있다. 앞서 한국닌텐도는 5월 25일부터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 가격을 기존 41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는 가족 가격대비 12% 인상한 수준이다. 닌텐도 스위치 일반 모델과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모델도 각각 13.9%, 12% 인상했다.
칩플레이션 여파로 닌텐도뿐 아니라 콘솔·PC 제조사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메모리 단가 상승이 완제품 원가를 끌어올리면서 제조사 마진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은 지난달 1일부로 한국 시장 내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PS5 디지털 에디션’은 59만 8000원에서 85만 8000원으로 43.48% 인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