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로스, 휴머노이드 실증사업 연구교류회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8:34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로브로스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실증과 상용화 확대에 나선다.

로브로스는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이그리스-C(IGRIS-C) 휴머노이드 실증사업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브로스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이그리스-C(IGRIS-C) 휴머노이드 실증사업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로브로스)
로브로스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이그리스-C(IGRIS-C) 휴머노이드 실증사업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로브로스)
이번 연구교류회는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관,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증사업 추진 계획과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산업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로브로스는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휴머노이드 실증사업에서 총 10개 과제 중 3개 과제의 로봇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반도체 클린룸, 자동차 제조공장, 냉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총 9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산업 적용과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휴머노이드 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증사업 추진 계획이 소개됐다. 로브로스는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 ‘이그리스-C’의 최근 기술 개발 성과도 공유했다.

로브로스는 실증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운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과 기관이 안정적으로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운영·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로봇 성능뿐 아니라 운영 경험과 기술 지원 체계가 함께 필요하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실증사업이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승준 로브로스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은 휴머노이드 산업이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구교류회를 시작으로 참여 기관들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함께 만들어가고, 앞으로 성장할 국내 휴머노이드 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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