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최대 주주 변경에도 개발 방향 흔들림 없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1일, 오후 04:54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박관호 의장의 지분 전량 매각으로 인한 최대 주주 변경을 앞둔 가운데,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개발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사내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조직 불안감을 차단하고, 그룹의 핵심 개발 조직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사진=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사진=위메이드맥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공지를 통해 “본사 최대주주 차원의 지배구조 변화는 회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이라면서도 “위메이드맥스가 해야 할 일은 달라지지 않고 그룹 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우리는 지금까지 시장 변화 속에서도 개발력과 실행력으로 경쟁해 왔고, 좋은 게임으로 이용자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그 과정에서 축적한 개발 역량과 서비스 경험은 어떤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위메이드맥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주요 신작 개발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의 개발 방향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중국계 투자회사 네오펄스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지분 39.33%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 나온 그룹 계열사 대표의 공식 내부 입장이다.

손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변화를 “위메이드 그룹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그는 “마침 어제는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판호 발급이라는 의미 있는 소식도 있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중국 시장 전략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성과로 차근차근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위메이드맥스는 ‘나이트 크로우W’, ‘미르5’, ‘프로젝트 탈’ 등 핵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신작 개발을 병행하며 그룹의 핵심 개발축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여러 변화와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의 개발력과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 개발사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겠다”며 “서비스 중인 게임은 더욱 견고하게 성장시키고 차기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해 경쟁력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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