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DCS페이와 맞손…크로쓰 토큰 글로벌 결제 추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1일, 오후 05:31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넥써쓰(205500)가 글로벌 결제 플랫폼 DCS페이(DCS Pay)와 손잡고 크로쓰($CROSS) 토큰의 실생활 결제 확대를 추진한다.

넥써쓰, DCS페이와 맞손…크로쓰 토큰 글로벌 결제 추진
넥써쓰는 DCS페이와 토큰 결제 활용 및 스테이블코인 정산 분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CS페이는 DCS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DCS핀테크 홍콩(DCS Fintech Hong Kong Limited)이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이다.

DCS그룹은 싱가포르 소재 금융그룹으로, DCS카드센터(DCS Card Centre Pte. Ltd.)를 통해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감독 아래 신용카드를 발행하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DCS그룹은 수백만 가맹점 규모의 결제 네트워크와 카드 발행, 결제 수취, 정산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결제 인프라를 연동해 결제 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DCS페이가 보유한 글로벌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크로쓰 토큰과 생태계 달러 크로쓰디($CROSSD)를 결제 통화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크로쓰 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넥써쓰가 구축한 크로쓰 플랫폼 전반에 DCS페이의 결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크로쓰 샵(CROSS Shop)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멀티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산도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DCS그룹의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활용한 추가 협력도 검토한다. DCS그룹은 테더(USDT)와 서클(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실생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DCS 디카드(DCS DeCard)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이 자사 브랜드로 스테이블코인 카드를 출시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넥써쓰는 DCS그룹의 인프라를 크로쓰 생태계와 결합해 글로벌 신용카드망 기반 웹3 결제 카드 연동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크로쓰 토큰을 전 세계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잇는 통합 결제망 구축도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용자가 크로쓰 생태계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션 동 DCS페이 비즈니스운영 총괄은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넥써쓰가 DCS페이를 결제 인프라 파트너로 선택해 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게임은 디지털 자산의 가장 강력한 실생활 활용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크로쓰가 게임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안착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갖춘 DCS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써쓰의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 인수를 계기로 크로쓰 생태계 차원에서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생태계 달러 크로쓰디($CROSSD)는 원유에스디($ONEUSD)로 변경된다. 거래의 교환 매개는 원유에스디가, 가치 저장 수단은 원이 맡는 구조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