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EWC 2026 전 종목 단독 생중계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전 09:42

(네이버 제공)

네이버(035420)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이달 개막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 2026'의 25개 전 종목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EWC 2026은 오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 규모가 7500만 달러(약 1100억 원) 이상으로, 주요 e스포츠 종목의 정상급 프로팀들이 참여한다.

치지직은 2027년까지 3년간 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PUBG: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9개 종목에 대해 한국어 중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6개 종목은 결승전에 한국어 중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문 중계를 지원하는 경기에는 AI 자막이 적용된다. AI 자막 기능은 어려운 e스포츠 용어 처리에 적합하도록 개발돼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과 맥락을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다.

치지직은 또 주요 한국어 중계 종목에 AI 클립 기능을 적용해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어 중계 종목은 AI 챕터 기능을 통해 주요 장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EWC 기간 치지직의 인기 스트리머들은 파리 현지를 방문해 대회 현장의 분위기와 선수·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전할 계획이다. LoL 분석 팟캐스트 '쓸·큰·지'(쓸데없이 큰 협곡 지식) 특집편을 통해 주요 출전팀과 경기 관전 포인트, 전략 분석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EWC는 글로벌 인기 종목과 다양한 팬덤이 한데 모이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라며 "전 종목 중계와 AI 기반 편의 기능, 같이보기 콘텐츠를 결합해 익숙한 종목은 더 깊게, 새로운 종목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ushu@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