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자립준비청년 대상 커리어 멘토링 운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5일, 오전 09:35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토스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는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와 초록우산은 지난 2년간 금융교육, 경제 체험 활동, 커리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며 총 127명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을 지원해왔다. 양측은 올해 5월 지원 체계를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 이후 첫 협력 사업이다.

배은영 토스 대외협력본부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스)
배은영 토스 대외협력본부 매니저가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체계를 떠나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을 뜻한다. 토스는 이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탐색하고 현직자 경험을 접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는 전국 만 18~34세 자립준비청년 15명이 참여한다. 금융교육, 직무 특강, 소그룹 멘토링 등을 통해 관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과정은 대면 교육과 온라인 멘토링을 포함해 약 7주간 진행된다. 첫 대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무실을 둘러보고 토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을 위한 금융 생활 실전 팁과 금융 사기 예방법을 배우는 금융교육 세션에 참여했다.

지난 3일에는 직군별 직무 특강과 소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개발, 디자인, 비즈니스 등 7개 직군의 토스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커리어 여정을 공유했다.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 멘토와 만나 직무와 취업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나눴다.

멘토들은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검토하고 피드백도 제공했다. 참가자별 상황에 맞는 커리어 방향과 취업 준비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6일부터는 약 한 달간 온라인 멘토링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이메일과 화상 통화를 통해 멘토들과 직무와 진로에 대한 상담을 이어간다. 전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토스 멘토링 데이’로 마무리된다.

토스 관계자는 “일상의 슈퍼앱을 만드는 토스 팀원들이 멘토링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접 멘토가 돼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직무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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