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종(왼쪽) 레이어드 대표와 김연지 데이븐AI CMO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데이븐AI)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븐AI를 활용한 AI 시네마틱·프리비즈 하이브리드 실무 교육을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프리비즈는 촬영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전에 화면 구성과 장면 흐름을 미리 시각화하는 사전 작업이다.
상상비즈 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실무 중심 취업자 양성 교육 과정이다. 이달부터 해당 과정을 듣는 수강생 20명은 데이븐AI 무제한 계정과 크레딧을 지원받고 있다.
레이어드는 데이븐AI를 정식 교육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수강생이 제작한 영상, 이미지, 음악 결과물은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돼 취업과 공모전 지원에 쓰인다. 양사는 앞으로 AI 창작 기술을 접목한 공동 교육 커리큘럼 개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곽민종 레이어드 대표는 “현업에서 쓰는 도구로 배워야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데이븐AI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수강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바로 통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3D 애니메이션 ‘비운의 명장 흑치상지’ 장면(사진=스튜디오 여우별)
데이븐AI는 이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자이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스튜디오 여우별은 언리얼 엔진과 마야 기반의 실시간 3D 제작 파이프라인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검증한다.
협력 범위는 프리비주얼라이징 기반 AI 기술 지원, AI 기반 액팅 및 애니메이션 제작, AI 렌더링 및 영상 생성 기술 적용, 음악·사운드 후반 제작 협력, 제작 공정 효율화와 워크플로 검증 등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국내외 투자 유치, 국가지원사업, 국내외 전시와 영화제 발표 등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협약에 명시했다.
홍정민 스튜디오 여우별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야기를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AI 기술이 창작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품질로 완성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이번 프로젝트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균 데이븐AI 대표는 “AI를 배우는 사람과 AI로 작품을 완성하는 사람, 데이븐AI는 이 두 지점을 동시에 연결하고 싶다”며 “교육 현장에서는 도구를 쥐여주고, 제작 현장에서는 그 도구로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들이 보여주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