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1 © 뉴스1
정부가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협력 추진을 본격화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7일 서울에서 푸 치 샤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AI 주요 정책과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디지털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2025년 11월 및 2026년 3월 2차례의 정상회담에서 AI 및 디지털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류 차관은 반도체 제조, 인프라, AI 모델,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AI 풀스택' 생태계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AI 행동계획'과 AI 대전환, 산업 분야의 AX 프로젝트, 공공 분야의 AI 활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양측은 지난 2025년 11월 싱가포르 정상 방한 시 체결한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양국 정부 간 디지털 협의체 구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
류 차관은 "양국은 AI·디지털 경쟁력이 높은 국가로, 싱가포르의 AI 인프라 역량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이 결합한다면 막대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AI·디지털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5월 웡 카이쥔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다자연구협력 및 양국 간의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