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퀴닉스 LS2 데이터센터에 퓨리오사AI의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 서버를 구축한다. 이 서버는 유럽 기업들이 실제 AI 모델과 워크로드를 활용해 RNGD의 성능과 전력 효율, 사용 편의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사진=퓨리오사AI
RNGD는 퓨리오사AI가 자체 개발한 텐서축약프로세서(TCP) 아키텍처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가속기다. 올해 초 HBM 기반 AI 가속기로는 드물게 양산에 성공했으며, GPU 대비 높은 전력 효율과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에서도 별도 냉각 설비 투자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유럽은 AI 서비스 확산과 함께 전력·냉각 인프라 제약으로 고효율 AI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에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기업과 소버린 AI 프로젝트가 실제 환경에서 RNGD의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AI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