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과학교실·캠프 운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전 09: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교실과 숙박형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여름방학 미래인재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AI를 중심으로 한 체험·탐구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인재 과학교실은 유아(2020년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총 37개 주제, 51개 반으로 구성되며 기후위기 대응, 과학교과 연계 탐구, AI 활용 과학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강사뿐 아니라 전국 초·중·고교 현직 교사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원이 참여해 교육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탐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숙박형 과학캠프는 ‘S.E.E.D. SCIENCE CAMP- AI와 함께, 지구의 내일을 지켜라!’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AI 생태 수호대’가 돼 전시관 탐험과 미션 수행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멸종위기 동식물 문제를 탐구하고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한다. 코딩과 실습 교육은 물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김황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교실은 오는 15일부터, 과학캠프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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