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부산대 법전원과 AI·ICT 분쟁 전문인력 양성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09일, 오후 12:00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분쟁 해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KISA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과 AI·ICT 분야 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 관련 법률 상담과 자문,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배출, 분쟁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 제안·연구 등에 협력한다.

AI 서비스와 전자거래 확산으로 기술 책임, 전자문서 증거성, 이용자 피해 구제 등 법률 쟁점이 복잡해지는 만큼 기술과 법을 함께 이해하는 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

KISA는 ICT 분야 전문 분쟁조정 기관으로 축적한 분쟁조정 사례와 정책 경험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제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ICT 분야의 분쟁 유형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기술과 법을 함께 이해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계·법조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과 법률 지식을 겸비한 분쟁조정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전자문서·전자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KISA는 이번 부산대 협약을 포함해 총 1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분쟁조정 분야 법률 전문가 양성 기반을 넓히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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