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난임 시술 환자들은 병원 안내문, 개인 메모장, 캘린더, 휴대전화 알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정을 관리해왔지만, 시술 단계별로 약물 종류와 투약 시간이 달라지고 병원 방문 일정까지 챙겨야 해 투약 누락이나 시간 착오에 대한 부담이 컸다.
페어오라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시술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됐다. 아내가 복약 여부나 주사 일정을 입력하면 남편도 관련 알림을 받아 함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단순한 개인 일정 관리 앱을 넘어 부부가 시술 과정을 함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연결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사·복약·병원 일정 알림, 시술 기록 보관, 데이터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이 있다. 사용자는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복잡한 주사 종류와 투약 용량, 병원 방문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 주차별 진행 상황과 과거 기록도 앱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어 반복되는 시술 과정에서도 치료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민감한 건강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페어오라는 난임 시술 관련 기록의 접근 권한을 페어링된 부부 계정으로 제한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연 루나바이오닉 대표는 “난임 시술 관리는 오랫동안 환자 개인이 병원 밖에서 스스로 감당해야 했던 복약관리의 사각지대였다”며 “페어오라가 난임 시술 관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자 대명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페어오라는 iOS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출시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