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안랩 제공)
안랩(053800)이 사이버보안 기술의 해외 수출 확대 과정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랩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단체 부문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국가안보와 국제평화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물품과 기술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안보관리원은 매년 전략물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출관리 제도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안랩은 2013년부터 전략물자 수출입을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전략물자 분류부터 수출 허가 취득,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법무·연구·영업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내부 통제와 정기 감사 절차도 갖추고 있다.
사이버보안 제품과 기술은 전략물자에 해당할 수 있어 해외 사업이 확대될수록 수출 통제 규정 준수와 내부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을 공략해 지난해 1000만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사업 확대 과정에서도 전략물자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은 "전략물자 수출관리는 해외 고객과 규제 당국의 신뢰를 형성하는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통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수출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도 '10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