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공급망 보안 8개 과제 점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0일, 오후 04:3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의 공급망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류 행사를 열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기반 보안 모델 구축 사례와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년 공급망 보안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공급망 보안 인사이트 데이 행사 전경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2026년 공급망 보안 인사이트 데이 행사 전경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협약 체결 이후 참여 기업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과제별 보안 모델 구축 방향과 보안 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 정보보호 주간과 연계해 ‘설계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과제 수행기업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최고경영진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미국·유럽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사례와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올해 사업 참여 기업들도 과제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공급망 보안 모델을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고려 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과제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KISA는 올해 말까지 참여 기업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현장 실사와 중간·최종 평가를 통해 과제별 추진 현황과 성과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필 KISA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방향과 보안 가시성 확보 전략을 함께 살펴보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해 민간 주도의 공급망 보안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