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IS 프라이즈 2026’ 시상식 후 KT 문상익 ESG기획팀장(왼쪽)이 ITU 세이조 오노에 전기통신표준화국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ITU)
WSIS 프라이즈는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95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가린다. 올해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및 기관을 통틀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KT가 유일하다.
이번에 수상한 ‘KT AI 스테이션’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미래 세대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동식 AI 교육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2025년부터 도서산간 등 AI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AI 기술 체득과 AI 윤리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국제사회는 이 같은 AI 교육 격차 해소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교육 성과도 가시적이다. KT가 지난해 전국 21개 지역, 19개 학교에서 운영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79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 만족도는 학생 4.77점, 교사 4.94점(5점 만점)에 달했으며, 디지털 윤리 의식 향상도 역시 4.84점을 기록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WSIS 프라이즈에서 두 차례나 챔피언 상을 받는 이정표를 세웠다. 앞서 KT는 지난 2024년에도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로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KT ESG추진담당 이정우 상무는 “이번 수상은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온 KT의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스테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