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전 직원 ‘AI 에이전트’ 만든다…구글 클라우드와 실무 교육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전 11: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임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에 나섰다.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디자인 등 비개발 직군까지 참여해 코딩 없이 자신만의 AI 업무 비서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케이테크인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사내 임직원 대상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디케이테크인
디케이테크인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사내 임직원 대상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디케이테크인
디케이테크인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해 ‘제미나이(Gemini) 엔터프라이즈 기반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를 실무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AI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는 물론 사업·기획·디자인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다양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실제 업무 활용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Nano Banana), 노트북LM(NotebookLM) 등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익히고, 직무별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별도의 코딩 없이 자연어만으로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수행하는 ‘노코드(No-code)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했다. 개인별 업무 특성에 맞춘 AI 비서를 만들어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교육 이후 한 달 동안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AI 에이전트 PoC(개념검증)’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업무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활용 사례를 사내에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사로 확산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안혜미 디케이테크인 인사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스로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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