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뉴스1
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매매업(증권) 인가를 취득했다.
카카오페이(377300) 측은 "금융당국이 지난 1일 카카오페이증권의 금융투자업 업무 단위 추가등록(1-1-1 투자매매업·증권) 신청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카카오페이증권은 유가증권을 중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인수·매매·판매까지 아우르는 권한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카카오페이증권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 사용자 기반을 축적해 왔다. 이제 자기자본을 활용한 상품 인수·공급까지 가능해지면서 두 사업 영역이 맞물리는 구조가 마련됐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업공개(IPO) 주관·인수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신규 사용자 유입과 함께 IB·리테일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테일 채권 매매와 국내외 소수점 거래 등 사용자 대상 상품 라인업도 넓어진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확장,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참여, 채권 운용 다변화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원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이번 투자매매업 인가로 중개를 넘어 상품을 직접 인수·공급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규모 리테일 사용자 기반과 IB 역량을 결합해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차별화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오는 20일 카카오페이증권의 잔여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