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글로벌 오픈소스 재단 ‘AAIF’ 합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09:3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개방형 표준 기반의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협력기구 ‘AAIF(Agentic AI Foundation)’에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상거래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금융 거래를 완료하도록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자료=NHN KCP)
(자료=NHN KCP)
AAIF는 에이전틱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개방형·상호운용 인프라의 중립적 운영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트라이프(Stripe) 등 200여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표준화 논의를 이끌고 있다.

NHN KCP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AAIF 내 주요 워킹그룹에 참여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에이전트가 국내외 다양한 커머스 환경에서 끊김 없이 결제를 연동하도록 상호운용성 표준 모델 제안과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소비와 결제의 주체로 부상하는 차세대 커머스 환경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 국경과 플랫폼을 초월해 적용 가능한 안전한 범용 결제 프로토콜이 필수”라며 “이번 AAIF 합류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기여하고,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국내에 적용해 AI 시대의 결제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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