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5명)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23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91개국의 381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무연(서울과학고 3학년), 오주하(서울과학고 3학년), 이권헌(서울과학고 3학년), 이승준(서울과학고 3학년), 정민권(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 등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오주하 학생은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1문제(20점)가 출제되어 5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자성체를 이용한 저온 냉각의 원리 △빛의 집광과 태양열 조리기의 원리 △수문, 전자-양전자, 오존 분해에 대한 역학 문제가, 실험 시험은 △증기압 및 열전도 측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과학적 분석 능력과 함께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또한 제3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 대표단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표단의 금메달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제3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는 총 35개국의 175명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주장 김동하(민족사관고 3학년) 학생과 김승현(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12학년), 김한서(경기과학고 3학년), 원재현(민족사관고 3학년), 최시우(경기과학고 3학년) 학생 등 총 5명이 참가해, 뉴질랜드·오스트리아·그리스·대만 등 총 10개국과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대표단은 △공중에 던진 물체가 갑자기 회전축을 바꾸는 현상(Tennis Racket Theorem) △액체 속으로 가라앉는 동전이 낙엽처럼 흔들리며 떨어지는 움직임(Autumn Coin) △서로 닿지 않는 자석만으로 운동이 전달되는 자기식 뉴턴의 요람(Magnetic Newton's Cradle) 등 총 5개 주제를 제시했다.
한국대표단은 본선 5개 라운드 합산 207.6점을 기록해 종합 2위(1위 싱가포르 225.4점)로 결승(Final Physics Fight)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종 금메달을 획득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