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원전해체·국가로봇테스트필드 기술교류회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후 05:0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원전 해체 현장에 적용할 로봇 기반 방사능 측정 기술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대구 본원에서 ‘원전해체 방사능 측정시스템 및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관련 로봇 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전해체·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관련 기술교류회 행사 단체사진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전해체·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관련 기술교류회 행사 단체사진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과 원전해체·로봇 산업 관련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활용 기업 지원사업과 산업 동향, 원전해체 현장 방사능 측정시스템 개발·실증 현황, 로봇 연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증 인프라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이후 로봇기업의 기술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진흥원은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현장 적용성과 기술적 요구사항, 로봇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구성, 실증 서비스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 향후 인프라와 장비 구축 과정에서 반영할 사항도 논의했다.

진흥원은 ‘원전해체 현장 방사능 측정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로봇 기반 방사능 측정 기술을 개발·검증하고 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을 통해서는 로봇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할 실내외 인프라와 지원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은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인프라 구축 계획에 반영한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원전해체 현장의 안전 기술부터 로봇 실증 인프라까지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로봇산업 성장의 실질적인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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