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네이버(035420)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15일 'AI탭'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며, 후속 질문 증가·탐색 효율 개선 등 기존 검색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AI탭은 지난 4월 27일 베타 서비스를 거쳐 6월 27일 정식 출시한 네이버의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다. 대화를 통해 탐색 범위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쇼핑, 장소 탐색, 예약 등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로 설계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AI탭의 일평균 질의 수는 베타 서비스 대비 7배, 사용자 1인당 질의 수는 1.7배 증가했으며, 일회성 질문에 그치지 않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는 멀티턴 대화 비중도 확대됐다. 또 검색부터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60~70% 단축했다.
네이버는 검색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는 AI 브리핑 하단에는 AI탭으로 이어지는 대화창이 신설된다. 사용자는 AI 브리핑에서 요약된 내용을 확인한 뒤 AI탭에서 후속 질문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스마트렌즈와 AI 브리핑, AI탭 간 연동을 강화해 이미지 기반 검색 경험도 이달 내 고도화한다.
8월에는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한 매물 찾기 에이전트와 웨일 브라우저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데이터와 사용자가 연동한 자산 정보, UGC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매물을 추천하고, 실거주 후기와 매물 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웨일 브라우저에서는 사이드바에서 에이전트를 실행해 웹페이지 요약, 방문 기록 조회 등 웹 탐색 전반을 지원한다.
연내에는 검증된 출처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에이전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는 "네이버는 AI탭을 통해 국내외 여러 대화형 AI 서비스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국내 사용자에게 꼭 맞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도 측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서비스로 고도화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AI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