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로밍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이용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어온 번거로운 설정·가입 절차를 줄이기 위해 '로밍패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개편된 로밍패스는 고객이 현지 공항에 도착해 처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자동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별도의 시간 설정 없이 해외 도착 직후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로밍 이용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다.
가족 고객은 데이터 공유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족 구성원이 각각 로밍에 가입한 뒤 데이터를 공유하는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가족이 로밍 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하면 대표 가입자가 로밍 가입과 데이터 공유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부족에 따른 추가 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해외에서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도 추가 설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데이터쉐어링으로 이용 중인 패드를 로밍 가입 과정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기간 동안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출국할 때마다 로밍을 반복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개편된 로밍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개선해 최초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로밍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했다. 고객이 최초 가입 시 자동 적용 옵션을 설정하면 이후 출국 시 동일한 상품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반복적인 가입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Co-Creation) 플랫폼 '심플랩(Simple. Lab)'을 통해 로밍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현지 도착 시간 설정의 번거로움 △가족 간 데이터 공유 절차의 복잡함 △복수의 국가 여행 시 반복되는 로밍 가입 △패드 등 여러 개의 스마트 기기 이용 시 별도 연결 과정 등을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로밍 가입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로밍패스를 개편한 것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심플랩을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로밍 가입이나 데이터 이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을 하길 원했다"며 "이러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하여 여행 경험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더 쉽고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밍패스는 LG유플러스의 로밍 요금제다. 해외여행 고객이 최대 30일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만9000원부터 7만9000원까지 구성돼 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