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Global-K Chart’ 한 달 만에 160개국 102만명 찾았다…글로벌 K팝 차트 부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전 09: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선보인 ‘Global-K Chart’가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차트로 자리 잡고 있다.

멜론은 지난 6월 1일 공식 론칭한 Global-K Chart가 한 달 만에 모바일 웹 기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02만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별 방문자는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았으며 일본, 필리핀, 미국, 호주, 태국 등이 뒤를 이었다. Global-K Chart는 현재 한국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한·중·일 3개 플랫폼에서 제공되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 유입은 서비스 범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외 이용자는 모바일 웹에서만 차트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한 달간 해외 순방문자수(UV)는 101만7573명을 기록했다. 국내외 이용자를 합친 멜론 모바일 웹 순방문자수는 5월 대비 36.1%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X(구 트위터)를 비롯한 30여개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Global-K Chart 관련 언급량은 론칭 한 달 동안 10만6840건을 넘어섰다.

팬들은 샤이니, 빅뱅 등 2세대 대표 K팝 그룹의 높은 순위에 관심을 보였으며, 차트에 반영되는 팬 활동 지표와 순위 산정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Global-K Chart는 한국 멜론,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공동 개발한 K팝 아티스트 통합 차트다. 음원 스트리밍 이용량뿐 아니라 각 플랫폼의 다양한 팬 활동 지표를 함께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멜론 관계자는 “론칭 한 달 만에 전 세계 160개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Global-K Chart를 찾았다는 것은 글로벌 K팝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차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Global-K Chart가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차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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