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진열돼 있다. 2026.3.11 © 뉴스1 김진환 기자
삼성전자(005930)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 '화면 얼룩 현상'의 원인이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멤버스 및 삼성전자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문제가 제기된 갤럭시S26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문제 원인에 대해 "디스플레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SW) 최적화 때문"이라며 "최적화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울트라는 화면 중앙부분에 붉은 사각형 형태의 얼룩이 생겼다는 이용자들의 제보가 있었다.
이같은 현상은 3~4개월 이상 사용한 사용자 및 전시 제품들을 중심으로 발생해 디스플레이 특정 부분에 영구적 잔상이 남는 '번인' 문제가 나타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갤럭시S26 울트라가 디스플레이 중심부에 붉은 얼룩이 생긴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사진 중앙에 흐릿한 붉은 자국이 보인다.(독자 제공)/뉴스1
이에 삼성전자가 전시 제품 등을 수거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는 갤럭시S26 울트라에 도입된 신기술 최적화 문제 때문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LED 2.0' 기술이 사용됐다. LED 2.0은 OLED에서 편광판을 빼 색 투과율과 전력 효율을 높인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대 밝기로 강한 조명에 노출되면 색균형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색 보정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진행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이 문제로 서비스센터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SW 업데이트 배포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