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독일 자르브뤼켄에 설립된 KIST 유럽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럽 내 유일한 해외 연구협력 거점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근에는 유럽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과 국내 연구기관을 잇는 핵심 가교역할을 재정립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준회원국 참여 이후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전략거점센터(G-KIC)로 지정돼 연구자와 기업의 유럽 연구개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KIST 유럽연구소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슬로건인 ‘BRIDGE to YOU’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연구소는 △한-EU 공동연구를 선도하는 Research Bridge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Innovation Gateway △인공지능 기반 연구혁신을 이끄는 AI-Platform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축적한 연구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유럽의 글로벌 협력 가교로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KIST 유럽연구소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거점으로 성장해 세계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다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