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트에이드)
◇영상을 텍스트로…AI 크롤러 방문 수 18배 폭증
이글루스는 지난 4월 AI 기반의 ‘M2T(Media to Text)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의 정보를 AI가 인용하고 검색하기 최적화된 텍스트 구조로 자동 변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프리 론칭 약 100일 만에 이글루스 내 AI 봇(검색·인용 크롤러)의 방문 수는 지난 4월 말 월 1만4000회 수준에서 7월 초 월 25만회로 18배 가량 폭증했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완독률 역시 51%대를 기록하며 고품질 텍스트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에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합류도 가속화되고 있다. 초기 ‘언더스탠딩’, ‘데모데이’, ‘김덕진의 AI디아’ 등 시사·테크·인문 분야 유력 채널이 참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대표 투자 채널 ‘내일은 투자왕 김단테’를 비롯해 EBS, 기즈모, 머라클 등이 추가로 합류하며 파트너 채널은 20곳으로 늘었다.
◇포털 ‘줌’과 시너지…9월 정식 오픈·B2B 수익화 본격화
이스트에이드는 콘텐츠 변환 과정에 전담 에디터의 감수를 더해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자사 개방형 AI 포털인 ‘줌(zum)’의 ‘AI 1초 요약’ 참조 데이터로 이글루스 콘텐츠를 연동했다. 기존 검색엔진은 물론 챗GPT, 제미나이 등 글로벌 AI 검색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정확히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UI/UX를 전면 개편해 이글루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오픈 시점부터는 B2B 기업 파트너를 중심으로 유료 기능을 도입해 본격적인 수익화 모델 구축에 나선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K-엑사원(EXAONE)’을 줌 포털에 전면 도입한 만큼, 향후 이글루스 플랫폼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AI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이글루스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콘텐츠 자산을 빠르게 쌓아가는 동시에, 완독률과 AI 검색 발견 빈도가 함께 늘며 콘텐츠 품질 및 확산력을 동시에 증명하고 있다”며 “9월 정식 오픈을 기점으로 콘텐츠와 AI 검색을 잇는 이스트에이드만의 자생형 AI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