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방송평가 결과 발표… 지상파 KBS1·종편 MBN 각 부문 1위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후 06:43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가운데)이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24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방미통위 제공)

'2024년도 방송평가 결과'에서 중앙 지상파에서는 KBS1(643점), 종합편성채널에서는 MBN(526점)이 각각 매체별 최고점을 기록했다.

2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제24차 전체회의를 열고153개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371개 방송국에 대한 '2024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평가는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운영 영역을 종합 검토했다. 만점 기준은 중앙 지상파 TV 700점, 지역 지상파 TV 및 종편 PP 600점, SO 및 보도·홈쇼핑 PP 500점, 지상파 라디오·DMB 300점 등이다.

중앙 지상파 TV 영역에서는 KBS1이 6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EBS 606점(총점 환산 기준), MBC 612점, SBS 589점, KBS2 574점 순으로 집계됐으며 대체로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했다. 반면 지역 민영 지상파 TV는 부산 KNN(509점)이 가장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종합편성채널 부문에서는 MBN이 5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조선(525점), 채널A(519점), JTBC(517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북 관련 프로그램 편성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에 따라 점수 증감이 갈렸다.

보도전문채널은 YTN 439점, 연합뉴스TV 431점을 기록했다. 홈쇼핑 PP 부문은 공영쇼핑(442점)과 현대홈쇼핑(441점)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했다.

자세한 2024년도 방송평가 결과 세부 내용은 방미통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미통위는 위원회 구성 지연으로 연기됐던 '2025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도 함께 의결했다. 방미통위는 이달 말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2025년도 평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이날 함께 보고될 예정이었던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접수가 보류됐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 및 평가 척도 개선안을 추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안건 접수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smk5031@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