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소통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7.20 © 뉴스1 김기남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이 기존 보안 패러다임을 뒤흔들 거라는 '미토스 쇼크'에 대응해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22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공모에 착수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참여팀 공모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보안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한 국내 독자 AI 기술 기반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참여팀 공모는 국내 AI 및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한다.
참여팀은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방법론, AI 모델 기반의 서비스 실증 분야 및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팀에는 모델 개발에 투입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이 총 10개월간 지원된다.
이후 사업 지원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간 성과 모델을 공개 및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보안 위협이 가중되고, AI가 국가 전략 자산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장기적으로는 최상위급 AI 모델과 함께 단기적으론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최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보안 특화 AI 모델은 연내 개발에 착수해 올해 안에 공공 분야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