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도 다이빙도 AI가 코칭…건강 코치로 진화한 갤워치9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후 10:00

갤럭시워치 울트라2·갤럭시워치9(삼성전자 제공)/뉴스1

삼성전자(005930)가 22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개인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워치9과 갤럭시워치 울트라2를 공개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는 47㎜ 단일 사이즈이며 티타늄 실버와 티타늄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6만 9100원이다.

갤럭시워치9은 40㎜와 44㎜ 두 가지 크기로, 40㎜ 모델은 크림과 그라파이트, 44㎜ 모델은 실버와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선보인다. 44㎜ LTE 모델은 56만 9800원, 블루투스 모델 53만 9000원이다. 40㎜ LTE 모델은 52만 9100원, 블루투스 모델은 49만 9000원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삼성전자 제공)/뉴스1

갤워치 울트라2, 다이빙·트레일러닝 등 아웃도어 최적화
이번 갤럭시워치 울트라2는 갤럭시워치 중 역대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 최초로 최대 5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배터리도 이전 모델 대비 35% 늘어난 800밀리암페아(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프로세서도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각각 32%, 19% 개선했다.

또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바디 두께를 이전 모델 대비 12% 압축해 10.7㎜로 줄였다.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방진·방수 등급을 IP69K로 향상시켰다. 밴드는 실리콘 재질로 더욱 가볍고 부드럽게 개선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는 이같은 고성능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트레일 러닝, 다이빙 등 전문 아웃도어 스포츠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안전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0ATM(수심 100m 수압 견딤), IP69K 방수 등급과 더불어 국제 다이빙 장비 안전 규격인 EN13319 인증도 획득했다. 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손목에서 바로 수심, 시간, 수온과 같은 다이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다이빙 장비 브랜드 마레스(Mares)와 공동 개발 중인 전용 앱을 사용하면 상승·하강 속도 추적 및 안전 감압 시간 안내와 같은 고도화된 다이빙 항목 측정도 가능하다. 해당 앱은 연내 지원될 예정이다.

새로운 '트레일 러닝' 기능은 △상세 고도 △등반 진행 상황 △지면 상태 등을 면밀히 추적해 사용자가 페이스를 조절하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땀 손실 추정치' 기능에도 실시간 '수분 섭취 가이드'가 새로 추가됐다. 체중 대비 땀 손실량을 측정해 언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워치9(삼성전자 제공)/뉴스1

갤워치9, 수면·활동·심혈관 등 개인 헬스케어 기능 강화
새로운 갤럭시워치9은 개인화된 헬스케어 기기로서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외형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사각형의 바디가 감싸는 형태인 전작의 '쿠션 디자인'을 유지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바디와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밴드를 적용했다.

갤럭시워치9 역시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속도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배터리도 전작 대비 20% 증가한 390mAh로 늘었다. 최대 3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청력 등 수면, 활동, 심혈관 건강 및 회복과 관련된 건강 관리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년간 헬스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풍부한 데이터와 국내외 대학 및 전문 의료기관과 수행한 임상 연구가 기반이 됐다"며 "추가된 신기능은 사용자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신체 변화를 더 쉽게 인지하고 일상 속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갤워치 신제품, 27일 사전판매 시작…8월 7일 공식 출시
갤럭시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워치9의 사전판매는 오는 28일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되며 8월 7일 공식 출시된다.

오는 27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구매 알림신청을 진행하고, 알림신청 및 설문조사 완료 후 새로운 '갤럭시워치 시리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버즈4 프로' 및 삼성월렛 포인트를 증정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 및 갤럭시워치9 밴드는 기본 밴드 외에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전용 밴드도 함께 출시해 아웃도어 활동부터 비즈니스 미팅까지 상황에 맞춰 스타일링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예방적 건강 관리로 사용자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줄 디지털 헬스 경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선제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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