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서클, 국내 차세대 디지털 자산 인프라 협력 나선다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10:05

(카카오 제공)/뉴스1

카카오그룹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서클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카카오(035720),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뱅크(323410) 등 카카오그룹이 글로벌 선도 핀테크 기업 서클 인터넷 그룹과 국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카카오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 서클의 블록체인, 글로벌 결제 시스템 등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개발 경험을 함께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규제 환경에 맞춰 결제, 정산, 디지털 자산 연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기회 발굴에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그룹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첫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양사는 규제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과 토큰화 금융 서비스 관련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

카카오는 서클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그룹이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국내 다양한 사업자들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대승적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카쉬 라자기 서클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서클의 글로벌 인프라와 카카오그룹의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결합해 규제 환경에 발맞춰 혁신을 촉진할 기회를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겸 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TF장은 "카카오그룹은 생활 속에서 축적한 플랫폼과 결제, 금융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서클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미래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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