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905억원…전년比 11.3% 증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2:13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0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0.0% 늘었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 지원 등 엔터프라이즈IT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905억원…전년比 11.3% 증가
현대오토에버의 사업은 엔터프라이즈IT와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으로 나뉜다.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IT 부문 2분기 매출은 1조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IT 부문에서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ERP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한 점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차량SW 부문 매출은 2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은 올해 상반기 미주와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의 IT 투자가 확대되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