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지역방송 체질 개선"… 방미통위, 전주MBC 등 8개사 제작 지원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31일, 오전 10:48

방미통위 내부 전경. ⓒ뉴스1 신민경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지역 방송사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콘텐츠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 방송 제작 지원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6년 지역방송 인공지능 제작 실증 지원' 대상작으로 전주문화방송의 'STRANGERS IN JEONJU : 130년 전 비밀' 등 8개 방송사 8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방송은 △토크쇼 △음악방송/공연 △자유기획 등 3분야다. 전주문화방송 외에도 MBC충북, KBS춘천, 원주MBC, KBS청주, TJB대전방송, JTV전주방송, KT HCN 충북방송 등이 선정됐다.

지역방송 인공지능 제작 실증지원 사업은 예산·기술력 및 제작 인력 부족으로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지역 방송사에 인공지능 제작 기술 교육과 프로그램 제작을 연계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 방송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미통위와 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 7개 권역 지역방송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방송사들은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을 방송프로그램의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해 효율성 및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천지현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지역방송사의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열쇠"라며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우수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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