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인터넷 요금 할인 프로그램 신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전 10:36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대표이사 박윤영)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의 통신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용 인터넷 요금 할인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사진=KT)
(사진=KT)
KT는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년 반 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1년 내외로 단기간 머무르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통상 장기 약정이 부담스러운 단기 체류 외국인이 인터넷 상품에 가입할 때 실질적인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할인 적용 대상은 일반 인터넷 및 와이파이 결합 상품 등 총 6종이다. 속도별로는 △인터넷 슬림(최대 100Mbps) △인터넷 베이직(최대 500Mbps) △인터넷 에센스(최대 1Gbps)와 각각의 와이파이 기본 제공 상품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적용 시 월 이용요금(3년 약정 할인 수준 기준/부가세 포함)은 △인터넷 슬림 2만 3100원 △인터넷 베이직 3만 800원 △인터넷 에센스 3만 7400원으로 낮아진다. 와이파이가 기본 포함된 상품의 경우 △인터넷 슬림 와이파이 2만 5300원 △인터넷 베이직 와이파이 3만 3000원 △인터넷 에센스 와이파이 3만 96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입 접근성도 높였다.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을 배려해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는 물론 전국 KT 대리점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개편했다.

KT는 향후에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객이 KT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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