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 시험자 양성 교육’을 신설하고, 오는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암호모듈은 국가·공공기관의 비밀이 아닌 업무 자료를 암호화하고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핵심 보안 기술이다. 개발업체가 국가·공공기관에 암호모듈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암호모듈검증제도에 따라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시험·검증받아야 한다.
이번 과정은 암호모듈 검증 기준을 이해하고 실제 시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호모듈 검증 시험 절차 △암호모듈 시험·검증 기준 △암호 알고리즘 구현 적합성 시험 방법 등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필기시험을 실시해 교육생의 시험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모집 대상은 암호모듈 시험·검증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향후 시험기관 시험자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룡 KISA 인공지능(AI)보안기술단장은 “민간 시험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검증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교육과 시험을 연계한 양성 체계를 통해 암호모듈 시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