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방미통위 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영상 이미지와 배경 및 인물, 한글 서체와 자막 등 우리나라 정서와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방송영상 데이터 117만여 건을 국민에게 개방한다.
방미통위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일부를 교육․연구용으로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허브 안심 구역'(AI-Hub Safe Zone)을 통해 정식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 허브 안심 구역은 관련 개발자와 국민이 제공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보안 통제 환경이다. 사전에 안심 구역에 대한 이용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데이터 공개를 통해 개발자들이 걱정 없이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방되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허브 안심 구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형은 △영상·이미지 이해 및 설명 △배경 및 인물, 객체 생성 △제작 환경 고도화 분야에서 배경, 인물, 객체, 서체, 자막 등으로 나뉜다.
영상·이미지 이해 분야에서는 방송영상 이미지 캡셔닝 29만 4906건, 비디오 캡셔닝 21만 7587건, K-콘텐츠 영상 이해(VQA) 3만 7940건을 공개했다.
생성 분야에서는 한국적 배경 및 객체 생성 12만 8689건, 한국적 감정 인물 생성 9만 6991건, K-콘텐츠 인물 페르소나 생성 9만 5446건, K-콘텐츠 VLM 데이터 4만 3604건을 구축했다.
천지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방송영상은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고도의 제작 기술과 전문성이 집약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방송영상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