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이번 실적 하락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 사업의 시장 규모 축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미디어 환경 재편에 따른 VOD 수익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사업 구조 효율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외형 및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방송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1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OTT 시장 확대에 따른 VOD 이용 감소 영향이 이어졌으나, 회사는 가입자 방어를 위해 장르 특화 VOD 스트리밍 서비스인 ‘월정액 전용관’을 선보이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35억 원을 나타냈으며, 알뜰폰(MVNO) 부문은 이동통신 시장 내 저가 요금제 경쟁 심화 여파로 9.9% 감소한 368억 원을 기록했다. 알뜰폰 부문은 보험 및 쿠폰팩 결합 등 다채로운 제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렌탈 및 지역기반사업 부문도 실적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렌탈 부문 매출은 성수기 가전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한 308억 원에 그쳤다. 미디어와 B2B 사업을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한 21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 감소 속에서도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줄어든 2,403억 원을 기록하며 손익 악화를 일부 방어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는 한층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7.7%포인트 감소한 171.9%를 기록했으며, 차입금 감축 및 현금성 자산 확대를 통해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396억원 줄어든 3972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