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영, 데이터센터 점검…"그룹 역량 결집해 AIDC 경쟁력 높여야”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후 01:57

박윤영 KT 대표가 kt cloud 목동2 데이터센터에서 면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KT 제공)

박윤영 KT(030200) 대표가 서울 양천구 kt 클라우드 목동2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KT그룹의 AIDC·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과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비전을 공개한 박 대표는AI 데이터센터(AIDC)가추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KT만의 차별화된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키우자고 당부했다.

6일 KT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AX 플랫폼 컴퍼니'의 핵심 인프라인 AIDC 사업의 추진 현황과 KT그룹의 데이터센터 운영·기술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수요 기반의 AIDC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kt 클라우드 목동2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운용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프라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DCI, Data Center Interconnection)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DCI는 AI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을 연결·처리하는 핵심 기술이다.

박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AI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목동2 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아 차세대 AIDC 기술의 개발·실증 현황을 살펴봤다. 이곳에서는 가산 AIDC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D2C(Direct-to-Chip) 액체냉각을 비롯해 AIDC의 전력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검증하고 있다.

박 대표는 "AIDC는 KT가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가 오랜 기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KT만의 강점인 만큼 이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우고 KT그룹의 역량이 고객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달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KT를 'AX 플랫폼 컴퍼니'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며 AI 인프라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실수요 기반의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에 5조 원을 투자하고, 전국 3500개 국사를 AI 에지(Edge) 거점으로 활용해 초저지연 AI 추론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과 해저케이블 확충 등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바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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